2016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선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제 우리는 피할 수도, 거역할 수도 없는 시대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는 전 세계 주요 15개국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사무관리, 제조, 예술, 미디어 분야에서 71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컴퓨터?수학?건축 관련 직업이 새로 200만 개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이 마치 영화를 보는 관객처럼 이러한 변화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변화와 혁신적 흐름을 외면하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해 사라진 코닥 필름 같은 사고와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개인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낙오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 서핑을 즐길지, 아니면 그 파도를 준비 없이 맞이해 정신없이 휩쓸려버릴지. 우리에겐 비교적 짧은 선택의 시간만 남아 있다. 오늘의 편리함과 안락함에 만족해 하루를 힘들게 보낸 스스로를 격려하며 ‘괜찮겠지’ 하는 자기합리화를 해서는 안 된다. 선택할 기회가 남아 있는 지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러분의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시길 제안한다.
Contents
머리말 / 2023년 코스타리카에서
제1장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4차 산업혁명 시대
1. 2016년의 아찔한 어리석음
2. 나만은 어떻게든 되겠지. 과연 그럴까?
3. 열 날개 동호회
4. 부자와 빈자의 대격변 시대
제2장 평범한 가정의 당연한 고민
1. 당신을 위한 좋은 소식
2. 점점 심각해지는 현실
제3장 기회는 보려고 해야 보인다
1. 사실 나는 미래의 대안을 알고 있다
2. 지금은 인생에 도전해야 할 때
3. 고정관념에서 탈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