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20대를 만나며 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온 「대학내일」 에디터로 밀레니얼이지만 밀레니얼처럼 사고하지 못하는 모호한 경계선에서 그들을 관찰해왔다. 수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만나고 그들이 좋아하는 직장이나 조직문화를 취재하며 저자가 깨달은 사실은 자신이 일하는 대학내일도 제법 밀레니얼 세대와 일할 줄 아는 회사라는 것이었다. 그가 보는 대학내일은 ‘밀레니얼처럼’ 일한다. 즉,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과 행동 방식이 회사 시스템에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대학내일의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유연하게 일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 밀레니얼처럼 일하기
Part 1. 밀레니얼이 견디지 못하는 것들
-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회사와 업무 방식
01. 우리를 착취하는 기업은 못 참아
02. 구인 광고는 왜 솔직하지 않을까?
03. 노래방은 혼자 갈게요
04. 싫어하는 걸 제거하는 것이 더 쉽다
05. 제 가족은 회사가 아니라 집에 있어요
06. 공동체를 강요하지 마
07. 주인이어야 주인의식이 생긴다
08. 서로 사려고 경쟁까지 하는 주식이 있다?
09. 우리 회사는 공정한 회사인가?
10. 이제는 워커밸이 중요한 시대
11. 우리 회사 채용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12. 녹음기를 켜는 밀레니얼 세대
13. 우리의 실험, 기업민주주의
14. 정해져 있는 건 싫지만, 정하는 것도 어렵다
15. 내 월급은 회사가 아니라 내가 준다
16. “대표님 월급 좀 올려 드릴까요?”
17. 동료의 땀을 탐하지 않는다
Special interview_김영훈 대표
“밀레니얼, 조직문화의 터닝포인트가 되다”
Part 2. 밀레니얼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관계론
01. 피드백을 강력하게 원하는 세대
02. “검토 부탁드립니다”의 속마음
03. 전화 통화가 두려운 콜포비아
04. 웃는 얼굴로 퇴사하진 못해
05. 거침없이 외주를 주는 밀레니얼 세대
06.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07. 밀레니얼 세대의 판단력을 믿는다
08. 그들이 잘하는 건 그들에게 맡긴다
09. 소통의 비밀 : 위의 결정을 따르지 않는다
10. “믿을게요. 알아서 잘해 주세요”
11. 팀장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
12. 리더가 되기 싫은 이유
13. 대학내일에 보내는 편지
14. “대표님, 노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15. 까다로운 밀레니얼 세대를 만족시키는 비밀
16. 요즘 애들은 예의가 없다고?
17. 불이익을 받지 않을 거라는 확신
18. 요즘 누가 라인을 타
19. 휴식도 회사의 책임
20.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설명할 수 있나요?
21. 우리 회사의 꿈은 무엇인가?
에필로그 | 변해야 할 건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Author
홍승우
대학내일에서 〈대학내일〉과 〈캐릿〉의 운영을 총괄하는 미디어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학에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나, 정작 사회생활은 잡지 에디터로 시작했다. 2010년 대학내일에 에디터로 입사하여 취재하고 기사 쓰는 법을 익혔고 공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SNS 플랫폼 운영도 담당했다가 지금은 콘텐츠 총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콘텐츠의 발행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반응까지 관리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10년 넘게 콘텐츠 미디어 회사에서 일하며 매일 새롭게 말의 힘을 깨닫고 있다. 단어의 의미를 넘어 유래와 관점까지 고려하는 MZ 세대의 뾰족한 비판을 피부로 접하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단어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혐오와 시대착오적 함의를 담고 있음을 배우는 중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언어 감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MZ 세대와 소통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업에서 세대 갈등 해소에 관해 강연했다. 저서로는 『밀레니얼이 회사를 바꾸는 38가지 방법』이 있다
대학내일에서 〈대학내일〉과 〈캐릿〉의 운영을 총괄하는 미디어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학에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나, 정작 사회생활은 잡지 에디터로 시작했다. 2010년 대학내일에 에디터로 입사하여 취재하고 기사 쓰는 법을 익혔고 공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SNS 플랫폼 운영도 담당했다가 지금은 콘텐츠 총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콘텐츠의 발행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반응까지 관리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10년 넘게 콘텐츠 미디어 회사에서 일하며 매일 새롭게 말의 힘을 깨닫고 있다. 단어의 의미를 넘어 유래와 관점까지 고려하는 MZ 세대의 뾰족한 비판을 피부로 접하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단어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혐오와 시대착오적 함의를 담고 있음을 배우는 중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언어 감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MZ 세대와 소통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업에서 세대 갈등 해소에 관해 강연했다. 저서로는 『밀레니얼이 회사를 바꾸는 38가지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