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똑같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남녀가 다르듯 그들이 원하는 사랑 또한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투고, 다시 화해하고, 또 서로 사랑하고, 다시 서로에게 실망한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남녀 사이는 흥미진진하다. 서로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면서부터 행복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남자와 여자, 같이 있기에 행복한 것이다. 이 책에는 남자, 여자의 사소한 일상을 관찰하며 당신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담았다.
서구 사회의 경우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 싱글 남녀들에게 '동거'가 결혼의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결혼 생활의 복잡한 절차와 본인들과 상관없는 가족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서로를 알아가고, 자연스럽게 가정을 형성해 살다가 아이도 출산하게 되는 것이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무책임한 문화로 인식 되었었지만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연애관을 짐작해 볼 때 '동거'는 이제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에는 '함께 살기'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알아가는 과정과 이 과정의 최종 고지라고 할 수 있는 결혼 생활을 생생한 언어로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01
남자, 그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하여 / 이것이 머리말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첫 만남 02
그녀, 그와 처음 만나다 / 뽀뽀할까, 키스할까?
동거 03
같이 살래, 살까? / 같이 살자!
집 꾸미기 04
꽃을 든 여자 / 줄자를 든 남자
집안일 05
당신 일, 나의 일, 우리 일 / 여자 일
세탁기 06
버튼만 누르면 되는걸 / 리모컨을 달아줘!
양말 07
짝 잃은 양말에 대한 단상 / 섹시한 양말을 사줘
정돈 08
이런 뒤죽박죽이 좋아? / 맥주가 어디 있는지만 알면……
코 고는 소리 09
미치는 한밤에 오페라 / 사악한 남자들의 꿍꿍이
축구 10
오프사이드가 뭐야? / 안 돼! 제발, 지금만은……
다른점 11
남자와 여자의 차이 / 여자와 남자의 차이
쇼핑 12
티셔츠 사러 갈까? / 이젠 안 입어볼 거야
헬스클럽 13
내 문제 영역은 엉덩잇살이야 / 내 문제 영역은 배 둘레 햄이야
옷 14
5분 안에 남자에게 옷 입히는 법 / 여자에게 옷은 섹스다
선물 15
여자가 받고 싶은 선물 / 남자가 줄 수 있는 선물
섹스 16
여자의 섹스는 국도 / 남자의 섹스는 고속도로
섹스 타이밍 17
남자가 원하는 것은…… / 여자가 원하는 것은……
청혼 18
그녀, 그와 결혼하다 / 그녀에게 코를 꿰이다
아기 19
아기가 태어나다 / 아기는 Yes, 기저귀는 오우~ No!
요리 20
남자는 요리왕, 정말? / 한번쯤 요리를 해야 한다면
말 21
3,000번의 말, 8,000번의 신호 / 남자들이 채워야 할 20퍼센트의 말
휴가 22
365일 휴가를 계획하는 여자들 / 365일 휴가인 남자들
조수석 23
남자를 폭군으로 만드는 조수석 / 여자는 고장 난 내비게이션
좋은 말 24
여자가 좋아하는 말 / 남자가 좋아하는 말
침묵 25
자기가 더 시끄러워! / 제발, 그 입 좀 닥치라고!
질투 26
여자의 직감은 GPS / 질투의 타이밍
속옷 27
섹시하게 보이고 싶어 / 나에게만 보여줘
싸움 28
‘무뚝뚝’이라고 우기는 남자의 ‘무관심’/ 싸움을 알리는 여자의 ‘침묵’
싫은 말 29
여자가 싫어하는 말 / 남자가 싫어하는 말
역할행동 30
엄마가 된 여자 / 아빠가 된 남자
포르노 31
여자가 포르노를 싫어한다고? / 나는 다른 남자와 달라
신의 32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 남자에게 불륜은 의미가 없다
맺는말 33
잡혀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 / 아직 안 끝났는데……
Author
마하엘라 메르텡,피에르 프랑크,이승은,최호영
1953년 독일 하일브론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수많은 영화, 연극, 드라마에 출연했고, 아나운서와 성우로도 활약했다. 2002년에는 「비로소 시작이네」라는 영화로 시나리오작가이자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개개인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명망 있는 자기계발 저술가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웹사이트(www.pierre-franckh.de)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고충을 듣고, 조언과 격려를 하며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 『77가지 소망의 법칙』, 『소망의 힘으로 날씬해지기』, 『소망하라 올바르게』 등이 있으며 『성공적으로 소망하기: 꿈을 현실로 만드는 7가지 법칙』은 2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53년 독일 하일브론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수많은 영화, 연극, 드라마에 출연했고, 아나운서와 성우로도 활약했다. 2002년에는 「비로소 시작이네」라는 영화로 시나리오작가이자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개개인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명망 있는 자기계발 저술가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웹사이트(www.pierre-franckh.de)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고충을 듣고, 조언과 격려를 하며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 『77가지 소망의 법칙』, 『소망의 힘으로 날씬해지기』, 『소망하라 올바르게』 등이 있으며 『성공적으로 소망하기: 꿈을 현실로 만드는 7가지 법칙』은 2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