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조절이론의 대가로 알려진 알랭 리피에츠는 80년대 이후 생태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내놓는 데 골몰해왔다. 그는 현재 프랑스 녹색당의 주요 이론가이자 녹색당 유럽의회의원이다. ‘아직도 생태주의자가 되길 주저하는 좌파 친구들에게’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정치적 생태주의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한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아직도 생태주의자가 되길 주저하는 좌파 친구들에게
제1부 낡은 사명, 새로운 희망
1. 의식 없는 생태주의는 영혼 없는 신체
2. 생태주의와 민주주의
3. 정치적 생태주의와 노동운동: 유사성과 차이점
4. 경제적 자유주의의 흥망
5. 포스트-사회주의적 경제 논리인 생태주의
제2부 국제적이고 전 세계적인 시각
6. 정원에서 행성으로
7. 겸손한 국제주의
8. 남북 분할: 현실인가, 낡은 개념인가?
9. 리우 회의와 새로운 남북관계
10. 마스트리히트 반대가 유럽을 위한 길
11. 이제 새롭게 출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