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형제법회는 남성 불자들의 신행 모임인 법형제회를 대상으로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매월 첫째 일요일 개최 되는 법회다. 한 집안의 가장이 마음공부를 함으로써 가정의 기둥이 되고 더불어 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살펴주셨던 대행스님의 뜻에 따라 결성된 한마음선원 법형제회는 한국 불교계의 대표적인 거사 신행단체로서 수행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선원 출판부에서는 1990년 8월 5일 법회부터 1999년 10월 3일 법회까지 68회분의 대행스님 법형제법회 법문을 묶어 2001년 1월 『허공을 걷는 길 법형제법회분』 초판을 출간하였다. 법형제법회는 1999년 10월 이후 2001년 7월까지 열한 번 더 개최되었으며 2003년 3월 2일, 스님께서 특별히 한 번 더 법회를 개최하셨기에 본 증보판에는 총 12회분의 법회분이 추가되었다. 개정증보판은 초판보다 각권 100페이지 가량 양이 늘었지만 증보된 법회분은 날짜 순서에 따라 개정판 2권 끝에 추가되어 있다. 하여 초판을 구입한 분들에게는 이중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겠으나 원전을 정리 보존한다는 측면에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인지라 이 점 해량하여 주시길 바란다. 본 증보판을 출간하면서 초판의 원고를 다시 검토하여 오자와 탈자를 고치고 그동안 새롭게 바뀐 표준어 규정에 맞추어 띄어쓰기 등을 수정한 부분이 있다.
법형제법회 개정증보판 2 807
내 하나의 보배 (1996. 3. 3.) 825
한마음의 생활은 고(苦)가 없다 (1996. 4. 7.) 845
은혜를 갚는 길 (1996. 5. 5.) 869
회향의 진정한 의미 (1996. 6. 2.) 889
대장부가 되는 길 (1996. 7. 7.) 911
둘이 아닌 도리 (1996. 9. 1.) 925
지구 보존 (1996. 11. 3.) 939
허공 에너지 (1997. 2. 2.) 963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젖을 뿐 (1997. 4. 6.) 985
삼천대천세계를 밝히는 마음의 촛불 (1997. 5. 4.) 1003
빛보다 더 빠른 한 찰나 (1997. 7. 6.) 1023
삶은 곧 승진, 좌천의 갈림길 (1997. 9. 7.) 1043
일체가 한 주머니 (1997. 10. 5.) 1061
불(佛)은 생명, 교(敎)는 생활 (1997. 12. 7.) 1083
참나의 줄을 잡고 (1998. 1. 4.) 1103
양면을 놓고 행하는 것이 정법 (1998. 3. 1.) 1121
내 집 지키는 내 주인 (1998. 4. 5.) 1143
둘 아닌 마음으로 하는 보시 (1998. 7. 5.) 1157
무(無)의 공법 (1998. 8. 2.) 1179
정신 발전의 길 (1998. 12. 6.)
X
여래의 마음 (1999. 2. 7.) 1205
자기완성의 길 (1999. 3. 7.) 1227
적멸(寂滅)까지도 놓아야 한다 (1999. 4. 4.) 1245
법계(法界)의 관찰 (1999. 5. 2.) 1261
공심(共心)의 행 (1999. 6. 6.) 1279
이 자리가 그대로 여여한 불국토 (1999. 7. 4.) 1297
함이 없이 사는 삶 (1999. 9. 5.) 1311
일체제불과 보살이 한자리에 (1999. 10. 3.) 1333
마음으로 사는 세상 (2000. 1. 2.) 1353
온 것도 갈 것도 없으니 공생이다 (2000. 3. 5.) 1369
조상님들도 둘 아닌 공심에 놓아라 (2000. 4. 2.) 1387
만법을 행하는 에너지 주장자 (2000. 9. 3.) 1409
진실한 마음의 행 (2000. 10. 1.) 1429
한 찰나의 묘용 (2000. 11. 5.) 1453
한생각으로 그릇을 비우며 살아라 (2001. 1. 7.) 1465
부처님의 응신 (2001. 3. 4.) 1491
허공에 핀 연꽃 (2001. 4. 1.) 1515
함이 없는 걸음걸이 (2001. 6. 3.) 1539
믿음의 공덕 (2001. 7. 1.) 1551
우주를 싸고도는 촛불 하나 (2003. 3. 2.) 1565
XI
법형제법회 개정증보판 1
도제 양성(徒弟養成) / 그저 행할 뿐 / 자유인이 되는 길 / 이심전심의 묘법 / 진실한 믿음에서의 한생각 / 걸림 없는 행/ 만물만생이 다 불교 아닌 게 없다 / 마음 곳간의 문을 열어 / 뿌리에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 / 내 몸 하나 버리면 그대로 여여한 것을… / 콩 나무로 화한 콩씨 / 생활이 그대로 참선 / 인연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야 한다 / 한 팥 죽 솥의 팥죽 방울 / 나의 근본이 곧 우주의 근본 / 내 마음의 통신처 / 일체를 둘로 보 지 않는 수행 / 마음의 계발과 진화 / 지혜롭게 주인공에 굴려 놓아라 / 세울 게 없으니 모두가 공(空)하다 / 진실한 믿음과 자생 중생 제도 / 창살 없는 창살 속에서 벗어나는 길 / 그릇을 항상 비우면서 찰나 생활로 살아라 / 내 마음의 용광로 / 무아와 윤회 / 염 주의 알과 줄 / 우리의 본분(本分) / 자비의 심력(心力) / 부처와 둘 아니게 믿고 행하라/ 행주좌와 관법 / 마음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 진실한 실천행 / 마음의 도리 / 해탈의 문 / 그대로 고정됨이 없는 생활 / 마음의 선장 / 한 곳에서 들고 난다 / 오분향(五分香)
/ 주장자를 들어 한번친 이유 / 마음의 문을 여는 날
Author
대행스님
1927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스님은 어려서부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근본에 대한 의문을 참구하다 일찍이 자성의 발로를 체험하였다. 1950년, 스님은 오대산 상원사에서 방한암(方漢岩) 큰스님을 친견하고 불문에 귀의하였다. 이후 십여 년간의 산중 수행을 통해 불법의 궁극적인 도리를 체득한 스님은 중생 교화에 뜻을 두고 1972년 지금의 한마음선원을 세웠다.스님은 각자의 근본을 믿고 마음을 지켜보는 관법 수행을 통해 모든 생명이 본래로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을 생활 속에서 발현하는 마음공부를 선도하였으며 그런 스님의 가르침은 국가와 종교, 언어와 성별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불교는 지금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 위에서, 우리의 삶 속에서맛보고 꽃피울 수 있는 진리임을 알게 하고자 평생을 바쳤던 스님은 2012년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입적하셨다.
주요저서로는 『삶은 고가 아니다』『대행스님의 뜻으로 푼 금강경』『만가지 꽃이 피고 만가지 열매 익어』,『한마음의 위력』등이 있다.
1927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스님은 어려서부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근본에 대한 의문을 참구하다 일찍이 자성의 발로를 체험하였다. 1950년, 스님은 오대산 상원사에서 방한암(方漢岩) 큰스님을 친견하고 불문에 귀의하였다. 이후 십여 년간의 산중 수행을 통해 불법의 궁극적인 도리를 체득한 스님은 중생 교화에 뜻을 두고 1972년 지금의 한마음선원을 세웠다.스님은 각자의 근본을 믿고 마음을 지켜보는 관법 수행을 통해 모든 생명이 본래로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을 생활 속에서 발현하는 마음공부를 선도하였으며 그런 스님의 가르침은 국가와 종교, 언어와 성별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불교는 지금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 위에서, 우리의 삶 속에서맛보고 꽃피울 수 있는 진리임을 알게 하고자 평생을 바쳤던 스님은 2012년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입적하셨다.
주요저서로는 『삶은 고가 아니다』『대행스님의 뜻으로 푼 금강경』『만가지 꽃이 피고 만가지 열매 익어』,『한마음의 위력』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