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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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56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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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1996/12/31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35630844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인도의 토착적인 요소가 인도 사상에서 전면으로 부상하는 시기, 즉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까지의 사상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인도철학사에서 예외로 취급받았던 유물론, 자이나교, 불교에 대해 다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Contents
1. 유물론
2. 자이나교의 다원론적 실재론
3. 초기 불교의 윤리적 관념론
4. 서사시의 철학
5. '바가바드기타'의 유신론
6. 종교로서의 불교
7. 불교의 부파
Author
라다크리슈난,이거룡
1888년 9월 5일 남인도 마드라스 북동쪽으로 40마일정도 떨어진 티룻타니라는 마을에서 가난한 브라흐만 계급의 아들로 태어났다. 17살에 마드라스 크리스천 칼리지에 들어가 철학을 전공하여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1909년 21살의 나이로 마드라스 프레저던시 칼리지에서 처음으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베단타, 불교, 자이나교 등의 인도철학뿐만 아니라 플라톤, 플로티누스, 칸트, 브래들리, 베르그손, 막스, 실존주의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 전반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마이소르와 캘커타대학의 교수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로 재직(1936-39)했으며, 1939년에는 영국 학술원 특별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안드라 대학 부총장, 베나레스 힌두 대학 부총장, 델리 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네스코 인도대표, 구소련 대사등을 거쳐 1952년 에 인도 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1962년에는 독립 인도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프라사드의 뒤를 이어 제3대 대통령(1962-67)이 되어 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가로서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79세되던 1967년 대통령의 임기를 다하고일체의 공직에서 은퇴한 뒤 마드라스로 돌아가 말년을 보내다 1975년 4월17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상은 전반적으로 베단타 철학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고전적 해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인도철학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또한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철학을 비교연구한 비교철학자로서도 유명하다. 동서양의 종교와 철학을 비교하는 가운데 오리엔탈리즘 즉 서구 중심적인 일반적 학문 성향에 반대하여 동양 특히 인도의 종교와 철학이 서구에 미친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인도 사상의 세계화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1888년 9월 5일 남인도 마드라스 북동쪽으로 40마일정도 떨어진 티룻타니라는 마을에서 가난한 브라흐만 계급의 아들로 태어났다. 17살에 마드라스 크리스천 칼리지에 들어가 철학을 전공하여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1909년 21살의 나이로 마드라스 프레저던시 칼리지에서 처음으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베단타, 불교, 자이나교 등의 인도철학뿐만 아니라 플라톤, 플로티누스, 칸트, 브래들리, 베르그손, 막스, 실존주의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 전반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마이소르와 캘커타대학의 교수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로 재직(1936-39)했으며, 1939년에는 영국 학술원 특별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안드라 대학 부총장, 베나레스 힌두 대학 부총장, 델리 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네스코 인도대표, 구소련 대사등을 거쳐 1952년 에 인도 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1962년에는 독립 인도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프라사드의 뒤를 이어 제3대 대통령(1962-67)이 되어 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가로서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79세되던 1967년 대통령의 임기를 다하고일체의 공직에서 은퇴한 뒤 마드라스로 돌아가 말년을 보내다 1975년 4월17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상은 전반적으로 베단타 철학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고전적 해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인도철학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또한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철학을 비교연구한 비교철학자로서도 유명하다. 동서양의 종교와 철학을 비교하는 가운데 오리엔탈리즘 즉 서구 중심적인 일반적 학문 성향에 반대하여 동양 특히 인도의 종교와 철학이 서구에 미친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인도 사상의 세계화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