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인문학 12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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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0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8659674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Contents
서문 왜 인문학 120년사인가

(1)1900~1910년대- 욕망하거나, 관계를 맺거나
[시대적 배경] 산업혁명 이후 인간과 사회의 관계 탐구

(2)1910~1920년대-그토록 잔혹했던 우리는 대체 누구인가?
[시대적 배경] 유럽 제국주의의 퇴조와 미국 신흥강국의 등장

(3)1920~1930년대-악마의 지침을 버리고 주체적 인간을 만들어야
[시대적 배경]러시아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vs. 미국의 비이성적 적색 공포

(4)1930~1940년대-‘디아스포라’ 학자들이 세상의 부당함과 싸우다!
[시대적 배경] 파시즘의 등장과 문화예술계의 저항

(5)1940~1950년대- 과연 실존은 본질에 앞서는가?
[시대적 배경] 동구와 서구의 이념적 장벽

(6)1950~1960년대-그럼에도 마르크시즘은 사르트르에게 초월 불가능한 철학이었다!
[시대적 배경] 미국과 소련의 대립 속에 제3세계의 등장

(7)1960~1970년대-그들이 말한 ‘개나 돼지’는 구조주의적 메타언어일까?
불완전한 평화의 공존

(8)1970~1980년대-권력의 ‘광기’에 맞서야 주체적인 역사의 기록이 가능하다
[시대적 배경] 불안전한 평화의 공존

(9)1980~1990년대-더 이상 국가엔 당신이 없다, 경쟁과 카오스만 있을 뿐
[시대적 배경] 소련의 해체와 미국 자본주의의 독주

(10)1990~2000년대-마치 포스트 모더니티의 부조화적 음율처럼
[시대적 배경] 미국식 세계화와 다극화의 확산

(11)2000년대~ 현재-마침내 혁명은 경쾌한 발걸음으로 시작되었다!
[시대적 배경] 인공지능(AI) 등장과 포퓰리즘의 확산

인물색인

용어색인
Author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겸 편집인. 대학 시절에 조지 오웰이나 앙드레 말로 같은 실천적 글쟁이를 꿈꾸며, 졸업 후 신문기자로 출발했으나 ‘참을 수 없는’ 욕망의 변덕 탓에 신문사를 4번이나 바꾸었고, 이후 공무원, 홍보전문가, 연구원, 강사, 특임 및 초빙교수, 프리랜서 번역가를 거쳐 지금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장을 옮겨 다녔다. 좋게 말해 역마살이지, 어디에도 구속받기 싫어하는 천성 탓에 늘 일상의 삶과 불화했다. 놀랍게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만큼은 무려 12년이나 버텼다. 아니, 처음으로 일다운 멋진 일을 하고 있고, 아직은 더 일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한창 경제 활동해야 할 30대 중반에 유학을 떠나, 파리3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돌아와선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저널리즘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동국대에선 고전 읽기 세미나를 주관하는 초빙교수를, 경희사이버대에선 인문학적 글쓰기의 특임교수를 각각 지냈다. 지은 책으로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의 석유 없는 삶』,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등이 있다. 관훈클럽 국제보도상을 수상했고, 저서가 문화부 우수교양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겸 편집인. 대학 시절에 조지 오웰이나 앙드레 말로 같은 실천적 글쟁이를 꿈꾸며, 졸업 후 신문기자로 출발했으나 ‘참을 수 없는’ 욕망의 변덕 탓에 신문사를 4번이나 바꾸었고, 이후 공무원, 홍보전문가, 연구원, 강사, 특임 및 초빙교수, 프리랜서 번역가를 거쳐 지금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장을 옮겨 다녔다. 좋게 말해 역마살이지, 어디에도 구속받기 싫어하는 천성 탓에 늘 일상의 삶과 불화했다. 놀랍게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만큼은 무려 12년이나 버텼다. 아니, 처음으로 일다운 멋진 일을 하고 있고, 아직은 더 일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한창 경제 활동해야 할 30대 중반에 유학을 떠나, 파리3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돌아와선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저널리즘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동국대에선 고전 읽기 세미나를 주관하는 초빙교수를, 경희사이버대에선 인문학적 글쓰기의 특임교수를 각각 지냈다. 지은 책으로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의 석유 없는 삶』,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등이 있다. 관훈클럽 국제보도상을 수상했고, 저서가 문화부 우수교양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