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개의 아시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야기 백 개를 총 두 권에 담고 있다.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샤 나메〉, 〈길가메시〉, 〈게 세르〉, 〈마나스〉, 그리고 우리의 〈바리공주〉까지, 아시아의 매력적인 서사들이 한데 모였다. 『백 개의 아시아』1권은 ‘방글라데시의 우유배달부’ 이야기로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에도 이야기에 미친 방글라데시의 우유배달부는 “입만 열면 저절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를 주체하지 못한다. 백 개의 아시아, 백 개의 이야기는 바로 이 끝도 없이 이야기를 해대는 “미친” 우유배달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주제별로 이야기를 묶어서, 같은 이야기가 나라마다 다른 버전으로 재창조되기도 하고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데도 같은 주제를 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Contents
지은이의 말
이야기의 시작
트릭스터 이야기
현자 이야기
책 속의 책
영웅 이야기 1
사랑 이야기 1
변신과 괴물 이야기
콩쥐팥쥐 이야기
마하바라타
신궁 이야기
기원 설화
거인과 천하장사 이야기
이어지는 이야기
무대에서 만나는 이야기
제1권 주석
제1권 참고자료
제1권 그림·사진 찾기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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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남일,방현석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세월』, 『새벽출정』,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십년간』, 『당신의 왼편』,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 『하노이에 별이 뜨다』, 『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패턴 959』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고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다. 현재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세월』, 『새벽출정』,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십년간』, 『당신의 왼편』,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 『하노이에 별이 뜨다』, 『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패턴 959』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고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다. 현재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